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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고양이 품종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된 작은 표범 같은 고양이 아비시니안

by 친근한도그워커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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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된 작은 표범 같은 고양이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은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도 등장했을 만큼 역사가 오래된 고양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인기품종 중 하나랍니다. 특히나 미국에서는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아비시니안이 분양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고 해요.

 

아비시니안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아비시니안은 이집트 벽화에 그려진 고양이처럼 고대 이집트 파라오 궁전에서 기르던 고양이랑 매우 닮았다고 해서 '파라오의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날씬하고 날렵한 체형과 이마에 M자 무늬가 있고 눈 주변에 아이라인을 그린 듯한 검은 띠가 둘러져있는 외모가 특징이랍니다. 털색은 루디(Ruddy), 쏘렐(Sorrel), 블루(Blue), 폰(Fawn)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 중에서도 오렌지 브라운 계열의 소렐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아요.

 

아비시니안은 어디서 유래되었나요?


아비시니안은 186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돌연변이 개체로부터 기원했다고 알려져있어요. 당시 영국 병사가 데리고 있던 암컷 아비시니안 한 마리가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다른 지역으로 퍼지게 되었답니다. 이후 1912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 공식 등록되면서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대표적인 고양이품종으로 자리 잡았어요.

 

아비시니안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아비시니안은 활발하고 노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장난감으로 자주 놀아주는 게 좋아요. 또한 울음소리가 크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키우는 편이 좋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애교가 많고 충성심이 강한 편이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과는 친해지기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입양 후 2~3개월 동안은 천천히 시간을 두고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비시니안의 털 빠짐은 어떤가요?

 

아비시니안은 단모종이기 때문에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장모종인 러시안블루보다는 조금 더 빠지는 편이지만 다른 단모종과 비교하면 거의 안빠지는 수준이에요. 하지만 아무리 털빠짐이 적다고 해도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는 건 필수겠죠?

 

아비시니안의 성격은 어떤가요?

 

아비시니안은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서 개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온순하고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영리해서 훈련시키기도 쉽고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라 초보집사님들에게 추천드리는 종이랍니다.

 

아비시니안의 외모는 어떤가요?

 

아비시니안은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날렵한 느낌이며 눈 주변으로는 짙은 아이라인이 그려져 있고 이마 쪽엔 M자 무늬가 특징이죠. 마치 표범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매우 매력적인 아이랍니다.

 

어떤 질병에 취약한가요?


단모종인만큼 추위에 약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엔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관절질환(특히 무릎)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점프하거나 뛰어내리는 행동을 자주 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가진 아비시니안!

집사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묘종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아비시니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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