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들의 행동들이 있죠. 예를 들면 꼬리를 흔들거나, 귀를 뒤로 젖히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 난감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려견/반려묘의 대표적인 감정표현 10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감정 표현 방법은 다른가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각각 다른 동물종이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 표현 방법도 서로 다릅니다.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거나, 눈을 반짝이며 꼬리를 흔들면서 살랑거리는 등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반면 고양이는 꼬리를 흔들지 않고 꼬리를 물어서 몸을 돌리거나, 눈을 반짝이지 않고 눈동자를 줄이는 등 미묘한 표정 변화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고,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이 슬플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반려동물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슬플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플 때는 산책을 시켜주거나, 즐겨 먹는 간식을 주는 등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것을 해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이 기분 나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반려동물이 기분 나쁠 때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화를 내거나, 무뚝뚝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기분 나쁠 때는 먼저, 그들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을 파악한 후, 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왜 자꾸 몸을 터나요?
강아지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어서 체온 조절을 위해 자주 몸을 털어 열을 식힌다고 해요. 특히 더운 여름엔 산책 후 털 사이사이에 맺힌 물기를 말리기 위해서도 많이 털고, 목욕 후 말릴 때도 마찬가지랍니다. 또한 흥분했을 때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몸을 턴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고양이는 왜 눈을 깜빡거리나요?
고양이는 사람처럼 눈을 깜빡이지 않고 계속 뜨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안구 건조증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양이가 눈을 깜빡거리는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낯선 환경에서도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눈을 깜빡인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개는 왜 앞발을 들고 오줌을 싸나요?
개는 원래 야생에서 사냥하던 습성이 남아있어서 소변을 볼 때 자신의 냄새를 남기기 위해 다리를 들어 영역표시를 한다고 해요. 그러나 실내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배변패드 위에 올라가 발을 든 채 볼일을 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는 패드 위에 올라가서 자세를 잡는 동안 주인으로부터 칭찬을 받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네요.
개가 코를 핥는 이유는 뭘까요?
코를 핥는 행위는 불안하거나 지루할 때 하는 행동입니다. 만약 보호자가 외출했다가 돌아왔을 때 반기는 마음에 코를 핥는다면 그만큼 당신을 좋아한다는 뜻이니 기뻐하셔도 좋아요. 반면 지루함을 느낄 때 코를 핥는다면 다른 놀이 활동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겠죠?
중성화 수술을 한 수컷에게도 마운팅을 하나요?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수컷이라면 성적 욕구 해소를 위해 마운팅을 시도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한 수컷에게는 그런 목적이 없습니다. 다만 서열정리를 하거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마운팅을 하곤 하죠. 이럴 땐 단호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끼리도 마운팅을 하나요?
암컷끼리는 서로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새끼를 낳지 못하는 암컷이 교배행위를 흉내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알아두세요.
배를 보이고 눕는 건 복종한다는 뜻 아닌가요?
배를 보이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항복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뢰관계가 형성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복종한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오히려 두려움을 느끼거나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답니다.
가끔 으르렁거릴 때가 있는데 괜찮은 건가요?
공격성을 드러내는 게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위협을 느꼈을 때 본능적으로 나오는 소리이기 때문이에요.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된답니다.
갑자기 짖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낯선 사람 혹은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짖는 걸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문제행동일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고, 주변 소음 또는 새로운 물건에 대한 호기심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해 줘야겠죠?
손을 무는 버릇은 어떻게 고칠까요?
어릴 때부터 장난감 대신 손을 물면서 노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우선 아이가 물 때마다 ‘아야’ 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반응해 주세요. 그러면 놀라서 입을 다물 텐데요. 그때 간식을 주면서 보상해 주면 점차 고쳐질 거예요.
반려동물의 감정 표현은 우리와 다른 생명체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이 우리와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도 그들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반려동물의 감정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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