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교육은?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고 하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아진 반려동물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나 최근에는 펫보험 등 동물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보험상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내 아이 혹은 우리 집 반려견/묘 에게 맞지 않는다면 소용없겠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나의 반려동물에게 맞는 교육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강아지 훈련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강아지는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서열정리가 매우 중요해요.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복종훈련을 해주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산책 시 다른 강아지와의 만남에서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킬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배변훈련 같은 경우에는 혼내는 것보다는 칭찬위주로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고양이 훈련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양이는 독립심이 강한 동물이라 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연습을 시켜줘야 해요. 그래야 성묘가 되어서도 외로움을 타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 또한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화장실 위치를 자주 옮기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반려동물에게도 사회화 교육이 필요한가요?
사회화란 다른 사람 혹은 환경으로부터 받는 자극에 대해 긍정적이고 편안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반려견에게는 필수적인 교육과정 중 하나이죠. 특히나 생후 2~4개월 사이의 어린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산책훈련, 배변훈련, 분리불안 훈련 등 모든 행동교육 이전에 사회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강아지 배변훈련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반려견들은 생후 4개월~6개월 사이에 배변훈련을 완료한다고 해요. 만약 이때 제대로 된 배변훈련을 하지 못한다면 평생 동안 배변문제로 고생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화장실 위치를 정해주고 그곳에 패드를 깔아줍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간식보상을 이용해서 유도식 배변훈련을 진행하다가 점차 시간을 늘려가며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도와주면 된답니다.
고양이에게도 배변훈련이 필요한가요?
고양이는 원래 야생에서 모래 위에 배변을 하는 습성이 있어서 따로 배변훈련이 필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게 된 후부터는 화장실 위치를 인지시켜줘야 하는데요, 처음 입양했을 때부터 화장실위치를 정해주고 그곳에서만 배변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곳에 실수를 했다면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내고 탈취제를 뿌려야 하는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혼내거나 소리 지르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숨어서 배변하거나 아예 아무 데나 배변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간혹 보호자분께서 외출하면 몰래 침대 위에 배변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반드시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해주셔야 하고, 혹시라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때는 잠시 격리시키는 방법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고양이 양치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양치질은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수명과도 직결될 만큼 아주 중요한 일이에요. 실제로 미국수의사협회에서는 2살 이상의 고양이 중 80% 이상이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매일매일 칫솔질을 해서 치아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 잇몸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져요. 양치는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어렸을 때부터 적응시키면 나중에 커서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먼저 치약맛에 익숙해지도록 손가락에 치약을 묻혀서 핥아먹게 한 다음 천천히 칫솔로 옮겨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는 게 좋아요. 어금니 쪽은 입을 벌려서 닦아야 하니 조금 힘드실 수도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시도해 보세요!
이처럼 고양이와 강아지 모두 각자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맞는 방법으로 교육한다면 훨씬 좋겠죠? 앞으로는 올바른 교육으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상식 몇 가지를 알려드렸어요.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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